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쿠라 쿄코 (문단 편집) == 성격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쿄코사복.jpg|width=100%]]||[[파일:osaka_vsl_kyoko.png|width=100%]]|| || '''설정화''' || '''교복[br](마도가타리전)''' || > '''"넌 강한 사람이야. 하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쉽게 상처를 받지. 남들에게 거칠게 대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그들을 몹시 신경쓰고 있고. 친절하면서도 정말 강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사쿠라 쿄코는 그런 아이야."''' > > - [[아케미 호무라]],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Battle Pentagram]] 中 [[https://youtu.be/Ohf0n6ymcso?t=3m2s|#]] [[정의]]나 박애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단순한 [[초능력자]]로서의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마법소녀]]다.(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 참조)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큐베가 마미같은 마법소녀는 드물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오히려 쿄코가 대부분의 마법소녀와 비슷한 스타일인 듯하다. 즉 쿄코와 같은 마법소녀들은 마녀 사냥을 생계의 수단으로 여긴다는 것. 마법소녀로서가 아니라 인간 사쿠라 쿄코의 성격을 한 마디 단어로 이미지화하면 역시 '''불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불꽃([[호무라|ほむら]])이라는 이름은 [[아케미 호무라]]가 아니라 쿄코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이름인 셈. 쿄코는 마미와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부터도 매사 뜨겁게 기뻐하고, 뜨겁게 슬퍼하고, 뜨겁게 분노하고, 뜨겁게 아껴주는 화끈한 성격을 지녔다. 다만 이것이 쿄코의 비극적인 인생과 맞물리면서 쿄코의 성격을 '''[[다혈질]]'''적인 방향으로 비틀었다. 작중에서 쿄코는 듣기 거북한 말을 들었을 때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거야?" 라고 대놓고 따지며,[* TDS에서 호무라가 "네 조급함이 일을 망치지 않길 바라" 라고 말했을 때, 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서 호무라가 "내가 기억하는 네 모습과 너무 다르다" 고 말했을 때 이런 반응을 보였다.] 화가 나거나 깊은 슬픔을 느낄 때 주먹으로 벽이나 철제 난간을 쾅 하고 후려치는 행동을 한다.[* 10화에서 옥타비아 폭사 직후, 그리고 12화에서 사야카가 원환의 이치에 이끌린 직후에 이런 행동을 한다. TDS에서도 마도카와 마미에게 사야카를 나쁘게 말한 뒤 헤어지고 나서 똑같은 행동을 한 번 더 했다.][* 물론 현실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쿄코는 마법소녀니까 괜찮은 거지, 현실에서는 손가락 뼈가 박살나는 건 양반이고, 유리에다 대고 이랬다가는 유리조각이 숱하게 박힐 수도 있다. 화 좀 난다고 벽을 주먹으로 때렸다가 주먹이 아작났다는 이야기는 적잖은 남중/남고 보건실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같은 일화이기도 하다.] 본편에서 사야카와 호무라는 쿄코에게 한 번씩 멱살을 잡히기까지 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카자미노로 갈 수 없음을 확인한 쿄코가 다짜고짜 버스 본네트로 뛰어내려서는 운전기사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당장 차 돌리라고 소리지르는 장면도 나왔다.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도카가 쿄코와 어지간히 친해지고서도 그녀를 여전히 무서워할 정도. 주연 5인방들 중에서는 [[욕설]]도 가장 많이 하는 인물. 또한 쿄코의 "불꽃같은" 성격은 생(生)을 갈구하는 '''강인함'''으로도 자주 표현된다.[* 사실 뭔가를 "먹는다" 는 행동 자체가 삶을 이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현실에서도 가까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끼거나 식사를 하는 데서도 죄책감을 느낀다. "곡기를 끊는다" 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만화 [[식객(만화)|식객]]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온다. 쿄코가 종종 주변 인물들에게 음식을 권하는 것도 근본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계속 살아가라, 삶의 의지를 잃지 마라" 의 메시지까지도 암묵적으로 담고 있는 셈이다.] 본편에서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미성년의 여성으로서 대도시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쿄코는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오리코 마기카]]에서는 [[치토세 유마]]와 함께하는 쿄코가 이런 면모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쿄코는 또한 더 직접적으로 삶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TDS에서 쿄코는 멘붕해 있는 사야카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야카에게 자신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고 말한 바 있었고, [[마수편]]에서도 마미와 대화하던 그녀는 설령 모든 슬픔과 고통을 잊을 수 있다 해도 마수에게 감정을 먹히고 폐인이 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단칼에 잘라 말했다. 더 나아가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아예 소개 대사에서부터 살아남아 보이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한다. 이런 쿄코가 본편에서 보여준 자기희생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며, 이런 쿄코가 모든 것을 자포자기했을 때 비로소 [[오필리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오필리어]]가 된다는 것 역시 간단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쿄코에 대한 또 다른 매력적 요소로 자주 꼽히는 것은 그녀가 '''[[멘탈갑|강철멘탈]]'''의 소유자라는 것. 본편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가족이 한꺼번에 사망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여 마녀가 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쿄코는 이 세계관에서 드물게 강한 아이다. TDS에서는 이때 [[토모에 마미]]가 또 다른 가족처럼 느껴졌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그래도 백 번에 가까운 호무라의 루프들 속에서도 어지간하면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그 결과 포터블을 제외하면 공식이건 동인작이건 어떤 매체에서든 마녀화가 될 일 자체가 별로 없다. 상술했듯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라는 점이 그 이유일 듯. 그러나 이는 단순히 멘탈이 강하다기보다는 불행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다른 소녀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목적의식을 이루지 못했을 때 절망하는 반면, 쿄코는 그 목적 자체와 삶의 신조 자체를 바꿔버린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사야카와 같은 케이스는 정서적 대처(감정의 변화)를 하는 반면에 쿄코는 인지적 대처(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한 셈이다.] 쉽게 말해 '''남들은 마법소녀로서의 고결함을 지키는 대신 마녀가 되었지만, 쿄코는 마녀가 되지 않은 대신 (고결함을 버리고) 삐딱선을 타는 반항아가 되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마법소녀로서는 쿄코 쪽이 더 나은 마음가짐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절망에 빠져 마녀가 될 가능성은 낮을 테니... 어쨌건 쿄코도 사실은 상처를 많이 받고 똑같이 힘들어하는 소녀인 건 마찬가지다. 또한 쿄코는 '''잔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을 챙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일단 자신과 안면을 튼 사이에 대해서는 투덜투덜하면서도 못내 마음이 쓰여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편에서 쿄코는 자신과 충돌한 사야카를 오히려 챙겨주고 걱정해 주었으며, 자신을 믿고 따라온 마도카를 목숨을 걸고서까지 지켜주었다. 마수편에서도 쿄코는 사야카와 칼부림을 하던 중에도 그녀의 소울 젬이 오염된 걸 보고는 놀라서 군말 없이 그대로 전의를 거두고 자신이 패배하는 쪽을 선택했으며, 사야카 소멸 후에도 그녀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고 여기며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멘붕해 가는 호무라에게 화를 내면서도 그녀를 깊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TDS에서는 주로 마미와 그 후배들이 잘 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타났고,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법소녀 선배로서 햇병아리 후배들이 앞가림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면모로 나타났다. 오리코 마기카에서도 쿄코는 유마를 지극 정성으로 아꼈으며, 그녀가 계약을 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유마를 걱정하는 마음을 보였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이스즈 렌]]이 눈에 밟힌 쿄코는 짜증내면서도 그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리프 시드까지 챙겨주었으며, [[하루나 코노미]]의 경우는 어설프게 자기를 도우려다 도리어 그녀가 다치자 심지어 몸소 등에 업고 --무겁다며 투덜대면서도--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 쿄코의 장점 중 하나는 의외로 '''자기성찰'''이 깊은 아이라는 것. 쿄코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거의 묘사되진 않았지만 "남을 위해 다시는 마법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어, 나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면 온전히 나 혼자 책임지기만 하면 되니까"[*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쿄코가 이타성을 무조건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가 예외로 취급했던 유일한 마법소녀가 바로 [[토모에 마미]]. 달리 말하면 쿄코는 마미 정도로 특별하고도 완벽한 마법소녀가 아니라면 이타적이어봤자 본인만 손해본다고 본 것이다.] 등의 대사로 봐서는 쿄코도 은근히 생각이 많은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포터블에서도 쿄코는 [[발푸르기스의 밤(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이길 수 없는 상대]]를 향해 호무라가 처절히 맞서는 동안 마미와 사야카를 떠올리며 갈등하다 호무라에게 합류하는 장면이 나오며, 타츠야가 앙앙거리는 소리에 짜증내면서도 "나 역시 어릴 때는 저랬었지..." 라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장면도 나온다. 즉 쿄코가 기본적으로 정에 이끌리는 성격이긴 해도 자기 앞가림조차 못 하는 막무가내는 절대 아니라는 것. 마지막으로 언급할 만한 특징은 [[츤데레]](…). 팬들 사이에서는 츤데레 캐릭터로 사실상 굳어졌다. 물론 쿄코같은 캐릭터들이 대개 츤데레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9화에서 쿄코가 마도카에게 "사야카 덕분에 내가 남을 위하는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점 등을 들어서 쿄코는 츤데레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극도로 솔직한 성격이라는 소수 의견도 있다.[* 마마마 세계관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정통(?) 츤데레 캐릭터로서 오리코☆마기카의 [[아사코 코마키]]를 들 수 있겠다.] 반면 쿄코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서투르다는 점을 들어서, 넓은 범주에서 보자면 츤데레 캐릭터에 속한다고 보는 편이 대체의 중론이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츤데레적인 모습이 자주 나타나며, 특히 TDS에서 마미와의 관계는 그야말로 츤데레가 [[토모에 마미|남]]과 화해를 시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설명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비단 쿄코뿐만 아니라 [[마마마]] 등장 캐릭터들의 성격을 설명하려다 보면 대부분 이런 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